인천 갈산중학교는 7일 방과 후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과 생활 속의 과학 동기 유발을 위한 과학특강을 마련했다.

인하대학교 유연철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융합의 시대, 이공학이 다시 뜬다’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은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고 과학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된 강연 내용은 최근 뇌과학, 사물인터넷, 딥러닝 등이 회자되면서 과학자뿐만 아니라 인문학자들도 이공학에 많은 관심을 갖는 사회 분위기에 관한 것으로,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볼 수 있듯이 학생들은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적극적으로 강연에 집중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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