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오란에 이어 이번엔 ‘칭층그룹’이 인천에 뜬다.

규모는 870명이지만 지속적인 인천 관광을 타진하고 있어 알짜배기 관광객 유치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칭층그룹 기업회의’가 인천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인천을 찾는 기업회의 관광객은 칭층그룹 계열사인 뉴미디어 사업부 임직원이다.

이들은 9∼13일 4박5일 일정으로 인천서 기업회의 및 관광을 즐긴다.

칭층그룹은 지난 3월 말 중국 아오란그룹 인천 방문 때 선발대가 동행해 행사를 참관한 뒤 인천 기업회의 유치를 결정했다.

이들은 송도컨벤시아에서 기업회의 공식 행사를 갖고, 그 외에는 월미전통정원, 송도국제도시, 인천 화장품업체, 전통시장 등 관광명소를 둘러본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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