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숭의초등학교(교장 류인욱)가 대화와 이해가 부족했던 아버지와 자녀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함으로써 신뢰와 사랑을 다지고 화목을 꾀하기 위한 부자녀 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 학교에 따르면 올해 2회째인 ‘아빠랑 나랑’ 1박 2일 부자녀 캠프는 사전에 치열한 경쟁을 통해 40가정이 참가해 지난 10∼11일 양일간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장에 텐트 치고 저녁 식사 만들어 먹기, 아빠와 함께 배우는 신기한 마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아침 산행(수봉산)으로 이뤄졌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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