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43차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 콘퍼런스’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슬롯 콘퍼런스’는 전 세계 항공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기구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관하는 국제회의로, 2018년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올해 초부터 인천 송도를 후보지로 유치활동을 벌여 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월 24일에 싱가포르와 오만 무스카트,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치 후보지를 따돌리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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