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하이웨이㈜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버스 안전 정거장’을 설치했다.

버스 안전 정거장은 인천공항고속도로 신공항요금소 공항 방향 진출부 광장에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밤 12시부터 오전 4시까지 운영한다.

버스 안전 정거장에는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과 서울공항리무진, KAL리무진, 도심공항리무진 등 4개 노선 버스가 의무적으로 정차해 생수, 껌, 졸음패치 등을 받은 이후 출발해야 한다.

고지영 신공항하이웨이㈜ 대표이사는 "안전시설 보강과 안전 정거장 운영, 안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더욱 안전한 고속도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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