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독서로 국어 수업 더 재밌어지겠네

인천연학초등학교 오는 21일까지 ‘톡톡 독서여행’ 진행

인천연학초등학교(교장 장선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사서와 함께하는 다양한 톡톡(Talk! Talk!) 독서여행을 진행한다.

6일 학교에 따르면 톡톡 독서여행은 남구교육혁신지구사업 중 학교도서관 활용을 통한 국어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이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국어교과와 연계한 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에 흥미를 갖도록 하고 국어교과에 대한 이해에 깊이를 더해 준다.

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독서만 하는 곳이 아니라 교과서와 연계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를 향한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학초는 남구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받아 톡톡 독서여행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회, 압화 책갈피 만들기, 독서토론 논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계획해 추진 중에 있다.

김재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