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경기도립도서관 8곳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특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독서교실 및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독서와 체험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실’과 ‘청소년 연합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름독서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행복한 책 읽기와 책 속에서 진로를 찾는 여름여행으로 운영된다.

여름방학특강은 학교교육과정에서 다룬 내용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심화·보충하는 것으로 영어와 수학, 과학 및 미술 분야의 다양한 교과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독서교실 및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책 속에서 진로를 탐색하는 등 책과 삶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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