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학초등학교(교장 장선녀)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1인 1악기 교육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학년은 오카리나, 2학년 하모니카, 3학년 리코더, 4학년 우쿨렐레, 5학년 단소, 6학년 장구로 학년 특색 악기를 정해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아이들의 발표회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다. 모든 학생들이 악기를 하나씩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감상 소감을 남겼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1인 1악기 교육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며, 학생들이 이러한 악기 교육을 통해 보다 아름답고 고운 인성과 심성을 가꿔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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