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산업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난치성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가정에 희망나무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4년 두 환아를 지원하며 시작된 희망나무 후원금은 올해 세 번째 전달됐으며, 2016년 새로운 세 명의 아이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선창산업 김영환 대표, 송해석 관리본부장, 서울대 어린이병원 조태준 병원장이 참석해 올해 희망나무 후원금을 받게 될 아이들의 근황,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선물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조태준 병원장은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상 기업의 손길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김영환 대표는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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