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가 올해 국내 완성차 수출 모델 중 수출 1위 자리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트랙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만5천42대가 수출됐다. 2012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로 올해 상반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80만4천977대가 판매됐다. 80만 대를 면적으로 계산했을 때 여의도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연도별 수출량은 ▶2012년 4만2천90대 ▶2013년 19만3천764대 ▶2014년 22만2천440대 ▶2015년 22만1천641대로 나타났다. 이를 기념해 한국지엠은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쉐보레 트랙스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모델 등극과 글로벌 시장 누적 수출 80만 대 돌파 축하 행사를 가졌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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