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20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더민주 인천시당은 3일 회의를 열어 오는 8일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고, 17∼18일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20일에는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인천지역 전국대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투표와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새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시당위원장 후보로는 박남춘(남동갑)국회의원과 박우섭 남구청장 등이 출마를 공식화 했으며, 윤관석(남동을)국회의원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기 전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상곤 전 당 혁신위원장, 송영길·이종걸·추미애 의원 등 4명이 후보 연설을 한다.

현재 더민주 인천시당위원장은 홍영표(인천 부평을)의원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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