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원 7곳 물놀이장 내달 초까지 시민에 개방

휴가철 내 집 앞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겨 보자. 인천시는 연수구 문화공원을 비롯한 지역 6개 공원에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9월 초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8일에는 수봉공원 어린이 물놀이 시설도 가동, 인천지역 총 7개 공원에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시민들이 집 주변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으로 공공기관이 운영하고 있다. 각 기관에서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고, 정기 수질검사로 위생안전도 점검하고 있다.

지역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연수동 578 문화공원 ▶동춘동 925-4 부수지공원 ▶갈산동 165 갈산공원 ▶숭의동 8-183 수봉공원 ▶송현동 163 송현공원 ▶서구 경서동 청라호수공원 ▶서창동 681 어울근린공원 등이다.

궁금한 사항은 공원이 위치한 해당 구 공원녹지과 등에 문의하면 되며, 청라호수공원은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032-453-7683)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