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인천시의 40%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총면적은 약 1천㎢로, 이 중 강화군의 면적이 40%에 달하는 411㎢로 나타났다. 이어 172㎢의 면적을 지닌 옹진군이 두 번째, 중구가 133㎢로 뒤를 이었다.

도서지역을 행정구역에 포함하고 있는 이들 3개 기초단체가 인천시 총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내륙에서는 서구가 약 116㎢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졌으며, 동구는 7㎢로 가장 좁았다.

옹진군은 지난 6월 대비 0.25㎢의 면적이 늘어 났다. 이는 영흥화력을 운영하는 남동발전이 공유수면 매립을 마치면서 적지 않은 부지가 옹진군으로 포함됐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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