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학초등학교 농구부가 2016년 제71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7일 연학초에 따르면 전남 영광군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연학초 여자 농구부는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예선전 전승을 거두고 본선에 진출, 수원 화서초와 영광 홍농초를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답게 성남 수정초와 경기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으나 27-30으로 석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라채윤(6년)은 우수한 기량으로 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연학초 농구부는 2015년 전국소년체전 3위, 2016년 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초등부의 강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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