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가 후원하고 문화재청과 불휘깊은한문화재한지킴이가 주최한 포럼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3차례의 사전교육 과정에서 우리나라 토종벌에 대한 실태 체험과 「백두산 돌은 따뜻하다」의 전병호 작가와 백두산의 토종식물을 알아보고, 인천 서구문화원의 협조로 인천지역 내 문화유산을 점검했다.
행사는 초·중학생 로봇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서부소방서 연희119안전센터의 문화재 화재 시 대처 방법, 문화재지킴이 활동 동영상 상영, 생물자원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 우리 생물을 주제로 글을 쓴 김종상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미스 김 라일락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가 우리 것을 지키지 않으면 아무도 우리 것을 지켜주지 않기에 학생들 스스로 우리 것을 지키려는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