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하대와 함께 시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1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에서 ‘바이오산업 솔루션 파인더 컨설팅’을 열고, 바이오 선도기업들과 ‘인천 바이오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조동암 시 정무경제부시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박윤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최순자 인하대 총장, 석영철 산업통상자원부 국제협력본부장을 비롯해 윤호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이사, 장신재 ㈜셀트리온 연구소장 등 인천 소재 12개 선도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시와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수립 및 추진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인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통한 기업의 역량 강화 및 국내외 진출 활성화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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