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2학기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일 ‘퀼트 교실’을 운영했다.

학교에 따르면 학교 시설 개방과 지역 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학부모들의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시키고, 개인의 잠재 능력을 신장시켜 취미 활동과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 기부로 이날 첫 수업을 진행했다.

‘퀼트 교실’은 퀼트 강사로 활동 중인 학부모의 교육기부로 5회 10시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는 기초 과정인 핀쿠션 만들기로 수업이 시작돼 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미니 파우치와 카드 지갑,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 만들기 과정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평생교육 강의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의 문을 넓히고, 배운 지식을 가정과 사회에 나눔으로 삶의 질 향상과 자아 실현을 위한 보탬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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