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로봇동아리 팀들이 지난 25일 막을 내린 ‘제18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8개 팀이 참가했는데, 한경대 로봇동아리 UbICS 팀은 재난탐사로봇 ‘오메가 봇’을 출품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재난구조로봇 ‘Chafer ver.2’를 출품한 CV Lab 팀과 정찰 및 탐사로봇 ‘다빈치’를 출품한 DAVINCI 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UbICS 팀은 특별상까지 거머쥐며 국내 로봇 분야 최강 학교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한편 한경대 전기전자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로봇동아리는 2012년 열린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2013년에는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2014년에는 청년창업드림리그 아이디어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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