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첫 삽을 뜬 안성시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완공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안성시는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한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7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보개면 양복리 종합운동장 옆에 건립된 전용구장은 건축면적 1천112㎡ 규모로 전용코트 8면을 갖추고 있다. 관람석은 84석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인은 1천500원, 단체는 1천 원의 이용요금을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은 50%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구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드민턴 전용화를 착용해야 한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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