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대·중앙대 등 안성지역 4개 대학교 관계자들이 ‘경기도 예비대학’ 추진 업무 협약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한경대·중앙대 등 안성지역 4개 대학 관계자들이 ‘경기도 예비대학’ 추진 업무 협약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한경대학교는 경기도 예비대학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예비대학은 학생들의 진로 적합성을 찾아주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개발을 위해 도교육청의 예산과 참가 대학의 교육·학문적 인프라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한경대는 업무협약에 앞서 두원공과대·동아방송대·중앙대 등 지역 3개 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대신해 정진권 안성교육장, 김상훈 한경대 교무처장, 이해구 두원공과대 총장, 방재석 중앙대 부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경대 등 4개 대학은 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강좌를 신설하는 등 예비대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게 된다.

김상훈 한경대 교무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재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를 고교생까지 대상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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