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민간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지역 영·유아 및 아동, 노인 복지시설에 대한 소방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날 전체 대상 10개 시설 가운데 백성유치원과 낙원어린이집 등 2개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했다.

소방서는 이들 시설에서 소방안전관리와 위험시설물의 정기점검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살폈다. 특히 비상구를 임의로 폐쇄하거나 자물쇠로 잠가 놓지는 않았는지, 물건을 쌓아 놓지는 않았는지, 소방시설 전원을 차단해 놓지는 않았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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