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지속가능 개발목표와 국제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중국·몽골·페루·이란·카자흐스탄 등 16개국과 유엔아동기금 등의 5개 국제기구 대표단(총 21개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초청된 전문가들은 주제에 대한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회의에 앞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원유철 의원이 새로운 APPCED 집행위원장으로 취임했으며, 네팔과 몽골이 부위원장 국가로 선출됐다.
이로써 아시아·태평양 환경개발의원회의는 새로운 회장단 구성을 완료하고 아태 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힐 리더십을 구축했다.
신임 APPCED 집행위원장인 원유철<사진>의원은 "지구의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이슈는 이제 APPCED 회원국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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