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출퇴근시간 교통 정체를 겪고 있는 38번국도 내리사거리∼내리시가지 간 대덕 내리도로를 확·포장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구간은 왕복 2차로로, 38번국도를 이용해 시내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내리도로에서 평택방면으로 좌회전하려는 차량이 맞물려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는 물론 교통사고도 잦은 위험구간이다.

시는 총 사업비 104억 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까지 이 구간 950m 도로를 기존 2차로에서 6차로로 확·포장해 교통 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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