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달 31일 새롭게 준공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가칭)을 위탁운영할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서 법인 정관의 목적사업 또는 주요 사업 내용에 사회복지관 운영 및 장애인복지사업이 포함되고 경기도와 서울에 주사무소를 둔 법인이다.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련 신청 서류를 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홈페이지(http://kawc.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시 복지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에 앞서 18일 오후 2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법인 선정 공고에 따른 복지관 시설 현황, 위탁 절차 등 일반 사항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위탁운영 법인 심사 및 선정은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신청 법인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투명성 ▶재정 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조성 능력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고양시 복지시설의 컨트롤타워로, 재정 능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 탁월한 법인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시 복지정책과 ☎031-8075-3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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