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6일 화성지역 홀몸노인 6곳의 가정을 방문해 연탄 3천 장을 포함한 모금액 총 370여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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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동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관내 매송면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공사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불우이웃 행사는 공사의 노·사측이 너나없이 적극적으로 모금과 봉사활동에 동참해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불우이웃돕기 행사계획을 발표하자 화성도시공사 노동조합 및 사우회 등에서 바로 120만 원을 쾌척했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총 37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며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통해 공사 직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도움으로써 시를 위해 일한다는 소명의식을 다시금 일깨우게 됐다"고 밝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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