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세 번째 경찰서로 지난 6일 새롭게 문을 연 일산서부경찰서가 지역을 방문하는 초행길 운전자들의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편의시설 개선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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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차량통행량이 많고 진입로 부근이 혼잡해 사고위험이 높은 자유로 이산포 IC 진입구간에 대해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칼라 레인 차선유도시설를 설치했다.

해당 시설개선으로 이산포 IC 진입구간에서 초행길 운전자들이 접속사고와 차선을 혼동해 다리교각을 들이 받는 사고를 자주 일으키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게 됐다.

송병선 서장은"이번 시설개선으로 이산포 IC 도로를 이용할 때 시인성 및 지리감 등을 높여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앞으로 도로관리청과 꾸준한 협의를 거쳐 자유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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