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청년층 예비부부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호수공원 작은 결혼식’의 내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호수공원 작은 결혼식은 지난 8월 첫선을 보이며 우리네 결혼문화의 허례허식을 지양한 검소하고 모범적인 결혼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신청 및 접수는 내년 1월 2일부터 연간 상시 받으며, 예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각각 3시간씩 사용이 가능하고 당일 1회 운영된다. 예식장 이용료와 전기 및 음향장비, 탈의실, 주차장 등은 전액 무료이며 피로연은 도시락 또는 샌드위치 등 비가열 음식만 가능하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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