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일산동구 마두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2016 고양시 청소년정책토론회’는 출범을 앞둔 시 청소년재단의 경영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
지역 내 청소년 전문가와 청소년 대표 및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청소년재단 전성민 대표이사가 나와 ‘고양시 청소년재단의 경영전략과 과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참석자들이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17일 청소년들과의 또 한 차례 만남이 이어진다.
앞서 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7일 지역주민과 청소년전문가 및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청소년재단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고양시 청소년정책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선 토론회에서 모아졌던 다양한 청소년정책 제안에 기초한 경영전략 초안을 수립했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추가적인 검토와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재단의 경영 전략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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