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서남의대 명지병원이 지역사회 내 아동 청소년들의 의료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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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명지병원은 국제구호 NGO 단체 (㈔라이프 오브 더 칠드런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이 앞으로 아동청소년의 의료서비스 확대와 아동복지 증진 및 모금, 홍보 활동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19일 명지병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김형수 명지병원장 및 (사)라이프 오브 더 칠드런 권호경 이사장 등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C관 4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의료 및 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 복지 지원사업을 기획하기 위한 통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명지병원과 (사)라이프 오브 더 칠드런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복지 지원 사업 기획과 실행에 나서며 사업 진행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모금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사)라이프 오브 더 칠드런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병원 로비에서 환아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후원자 모집 캠페인을 가졌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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