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인천시지부 김실 지부장은 지난 15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을 방문, ‘크리스마스 실’을 전달하고 모금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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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을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하고, "인천시도 결핵예방 및 퇴치는 물론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실 지부장은 "크리스마스 실 모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 기금은 취약계층 등 결핵환자 발견 및 지원, 결핵균 검사·연구 등 국내외 결핵퇴치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크리스마스 실은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위해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 10인을 선정해 발행됐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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