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과 ‘104만 고양시 제2의 도약’을 위한 싱크탱크로 활약할 고양시정연구원의 출범을 앞두고 초대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상주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로 성장한 시는 시정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져 2014년 8월부터 시정연구원 설립 TF를 조직해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연구원장 지원 자격은 ▶대학교 정교수로 5년 이상 재직 경력 보유자 ▶3급(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재직 경력 보유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상근임원 경력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 경력 보유자 ▶국내외 민간연구기관ㅋ의 상근임원 경력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 경력 보유자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정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이며, 지원자는 시 홈페이지(www.goyang.go.kr)를 참조해 지원서, 직무수행계획서, 자기소개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시 정책기획담당관(☎031-8075-2054)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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