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전국 1천여 개 지역 축제 가운데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자원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매년 대표 축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풍자와 해학, 기예가 넘치는 바우덕이축제는 지난해 처음 유망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우수축제로 한 단계 올라서면서 관광기금과 홍보, 마케팅 간접 지원 혜택도 받게 됐다.

황은성 시장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3년 연속 수상, 경기도 10대 축제 4년 연속 선정에 이은 쾌거"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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