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은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4회 FTA활용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구매기획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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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관세청 등 정부 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중 FTA 발효 1주년을 맞아 기업의 FTA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FTA 활용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128건의 기업 사례와 55건의 대학생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본선에 오른 경신 구매기획팀은 중국 임가공 수입 관세 절감 사례를 이날 발표했다.

경신은 올 한해 한중 FTA를 활용해 약 5억 원의 비용 절감을 실현했으며, 협력사에서 납품하는 부품에 안정적인 원산지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동완 구매기획팀 사원은 "앞으로도 최대 10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한중 FTA를 적극적 활용해 지속적인 협력사 육성 및 FTA 지원 활동을 벌이고 사후 검증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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