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자동차(20.6%)와 전기·가스·증기업(16.0%), 금속가공(12.2%) 등의 생산이 작년 동월 대비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지역 주력 제조품목인 전기장비(-7.7%),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2%), 화학제품(-4.3%) 등은 스마트폰의 국내외 수요 부진 등으로 생산이 감소했다.
매장면적 3천㎡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111.2)는 작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반면 소비심리 위축으로 백화점 판매는 크게 감소(-14.5%)했다. 일반 대형마트 판매도 15.4% 증가했다. 식료품(29.3%)과 의복(9.0%) 등 의식주와 관련된 생활필수품의 판매가 같은 기간 증가했으며 가전제품(-13.6%) 등은 감소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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