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 행복복지센터에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 없는 천사가 등장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백미 기부는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4번째로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말아 달라"며 얼굴을 알리지 않고 백미를 기부해 오고 있다.
서인규 안중읍장은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쌀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온정이 담긴 쌀은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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