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해 미양·삼죽면에 이어 올해는 원곡·일죽면 지역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10억6천300만 원을 들여 이들 2개 면 지역 마을기반시설과 경관 등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확충할 방침이다.

시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2단계로 나눠 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투입된 총 사업비는 639억4천700만 원이다. 3단계 사업은 2019년까지 진행된다.

시는 2018년에는 죽산·보개면, 2019년에는 대덕·양성면에 사업비를 집중 투입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