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의원대표단은 9일 낮 12시(현지시간)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집무실을 방문해 대통령을 예방했다.

원유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스리랑카 대통령의 환대에 사의를 표명하며, 2015년 1월 대선 이후 거국내각 구성을 통해 정국 안정에 힘써 오신 시리세나 대통령의 ‘화합적 리더십’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유엔 인권이사회의 ‘스리랑카 인권’ 논의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하에 스리랑카 신정부의 노력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시리세나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진 인권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원 의원은 "시리세나 대통령의 리더십과 스리랑카 국민 및 국제사회의 강력한 지지 아래 성공적인 국정 운영과 국가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리랑카 정부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와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단장인 원유철 의원은 "수교 40주년을 계기로 스리랑카 시리세나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리세나 대통령을 초청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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