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 소재 엠아이산업㈜은 지난 11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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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산업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2006년 설립돼 맨홀 뚜껑, 스틸그레이팅, 콘크리트 제품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김지영 대표는 "이번 기부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엠아이산업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어려운 경제상황과 추운 겨울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하신 성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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