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7년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사업’ 마무리

평택시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한 ‘2017년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사업’이 지난달 31일 간담회 및 취업특강으로 마무리됐다.

공개 추첨으로 선발된 70명의 인턴 대학생들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시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등 35개 부서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나 가로환경 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의 각 부서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경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방학 중에 참여한 대학생 인턴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행정에 참여한 소감과 평택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대학생 인턴 경험을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기 위해 목표의식과 자기계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평택시일자리센터 이지애 상담사의 ‘직무 분석을 통한 직종별 다양한 업무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의 취업특강이 이뤄져 대학생 인턴들의 호응을 받았다.

평택=김진태 기자 [e-mail]

홍정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