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속적인 토양 관리로 농산물 품질을 향상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는 분광광도계(ICP)등 첨단 분석장비를 확보해 토양의 pH, 유기물 등을 분석, 토양환경정보시스템에 입력하고 작목별 시비 사용 처방서를 농업인들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발급하고 있다. 토양 분석 의뢰는 작물 재배지에 퇴비나 비료 등을 뿌리기 전 표면 낙엽 등을 걷어낸 뒤 10~20㎝ 깊이의 흙 500g을 3~5곳에서 채취해 전용봉투에 담아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신청하면 된다. 분석기간은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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