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민선6기 후반기 새로운 도약과 자립경제 기반 확보를 위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개발을 전담할 한시기구인 전략사업추진단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전략사업추진단은 기존 공여지개발과를 폐지하고 전략사업과와 투자개발과를 신설해 새롭게 출범한다.

미군공여지 개발사업,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사업, 5060청춘로드 조성사업, K-ROCK빌리지 조성사업, 놀자숲 조성사업 등 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전략사업과는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사업,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투자개발과는 놀자숲 조성사업, 산림휴양형 MTB조성사업, 소요산 모노레일 설치사업 등을 통해 산림휴양형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전략사업추진단 설치로 인해 많은 현안사업 추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들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략사업추진단은 4급 1명(단장)을 비롯해 2개 과 8개 팀 29명으로 편제 운영되며 2020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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