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향, 학생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 도모, 학교와 지역의 문화예술기관 등과 연계 도모,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안정화를 위한 교원의 재교육 등을 계획하는 ‘2017 상반기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매끼꿈(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행사 운영을 협의한 결과 동두천시와 양주시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지역 축제 행사와 결합해 실시키로 했다.

또 지역 내 대학교와 협력해 문화예술적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감수성을 확산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으며, 자원지도를 활용해 학교교육과정에 접목시켜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임완택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매끼꿈’은 꿈과 끼를 펼치는 학생활동 중심의 지역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학교 문화예술교육과 지역 문화 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2017년 ‘매끼꿈’에 대한 발전 방향과 지원을 약속했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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