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2017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R&amp;D Tech-day) 워크숍에서 최종식(오른쪽 두 번째) 대표이사가 R&amp;D 연구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 쌍용자동차의 2017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R&D Tech-day) 워크숍에서 최종식(오른쪽 두 번째) 대표이사가 R&D 연구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장려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개발(R&D) 능력 증진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7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R&D Tech-day)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지난 3일 열린 테크데이 워크숍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기술연구소장 이수원 전무를 비롯한 기술연구소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사례 발표와 부문별 우수 연구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은 연구활동(기술논문, 선행연구), 혁신활동(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개발 I-Bank, 창의적 문제 해결기법 TRIZ), 생산기술, 공용화 등 분야별 우수 연구 사례를 프레젠테이션, 토론, 퀴즈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공유하고, 보다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R&D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기술연구소의 핵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사내 모임인 ‘쌍용자동차 연구발전소’는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터치 스크린 윈도우 시스템(Touch Screen Window System:창문 터치를 통해 창문의 개폐를 조작하는 기술)’의 시범을 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는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의욕적으로 연구·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혁신을 추구해 가시적인 성과들이 많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세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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