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대형 버스 한 대로 본부세관별로 1∼2개월씩 순환 운영함으로써 중소·영세 업체의 수요에 제때 대응하기 어려웠고, 도로가 좁은 곳에 인접한 업체는 방문하는 데 제약이 따랐다.
그러나 이번 ‘YES FTA 기동대’의 경우 세관에 승합차량 1대를 상시 배정함에 따라 업체가 원하는 때에 언제라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소기업이 밀집돼 있는 산단이나 도로가 좁은 곳에도 접근이 용이해져 긴급히 상담을 원하는 기업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최양식 세관장은 "‘YES FTA 기동대’를 통해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기업에 FTA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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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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