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일 부동산114 에서는 전국 3.3㎡당 아파트 분양가는 1월 기준 1062만 원으로 작년 1월903만 원보다 17.6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같은 기간 3.3㎡당 매매가 상승률 4.82%(996만 원→1044만 원)보다 높은 수치로 매매가보다 분양가가 훨씬 높았다.

이렇듯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도심내 내집 마련의 길이 어려워지자 단독주택 등 도심을 벗어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만의 집을 갖는 것에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실제로 단독주택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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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신도심 단독주택 인허가 현황(출처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의 경우, 출범 초기 아파트에 떠밀려 수요가 거의 없었던 신도심 단독주택 건축이 최근 몇 년새 가파르게 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신도심 단독주택 인허가는 세종시 출범 이래 10배 이상 늘었다. 도심의 아파트 분양가가 크게 오르면서 단독주택 건축비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막상 단독주택을 건축하려고 하면 자금부족 문제의 벽에 부딪힌다. 기존 금융사의 도움을 받더라도 토지 담보 수준으로 대출을 할 수 밖에 없고, 이후 공사비용은 고금리 대출을 활용해야 하는 등 총 건축비용이 생각보다 높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P2P 플랫폼인 티끌모아태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티끌모아태산은 개인 투자자와 개인 건축주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핀테크 기업의 P2P 플랫폼으로, 최근 단독주택 건설 붐에 맞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티끌모아태산은 고객의 투자를 위해 기존 금융 및 투자 전반에 대한 설명과 상품의 특징, 리스크 안내 등 전략적인 투자를 돕는 개인 재무전문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모든 거래가 온라인에서 진행되어 운영비용 및 경비를 아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투자 수익에 대한 기대를 갖을 수 있다. 이것은 투자자 대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게다가 기존 금융사의 틀에 박힌 대출심사 시스템과는 다른 방식으로 심사를 하고 대출자 역시 금리에 대한 부분을 안정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티끌모아태산의 권영철 대표는 "주택의 소유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문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축주가 진정 원하는 생활공간을 가지는 것은 개개인 투자자들과 함께 한다면 이뤄낼 수 있다. 그것이 티끌모아태산이 p2p 플랫폼으로서 가지는 가치"라고 전했다.

한편 티끌모아태산은 대출자가 건축현황과 대출금 사용현황을 주기적으로 온라인상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또한 티끌모아태산은 건축자금 대출부터 건축이 완료되는 그 시점까지 건축주와 함께 하기 때문에 건설업계에서 만연히 행해지고 있는 부조리한 추가공사를 최소화 하고 투명하게 건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티끌모아태산은 현재 TF 4호 2차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헤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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