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대학은 민·관·학과 시민단체가 공동경영체계를 구축해 발전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상향식 도시계획 방식 공모사업의 하나다. 시민 누구나 입학해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거주 마을의 발전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마을에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14개 마을에 2억6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시 역점사업으로 2012년 시작된 마을대학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시 홈페이지(http://ansaong.go.kr)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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