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더함장터 내 더함배움터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응급처치 교육 재능기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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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능기부는 평택시 안중읍 소재 더함배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에서 제작한 응급처치 동영상과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제세동기) 교육을 2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김영진(11) 더함배움터 학생은 "해양경찰 아저씨들이 바다에서 사람을 구하는 방법을 동영상과 실제 연습을 통해 친절하게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나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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