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29% 안희정 19% 황교안 11%, 37번 부인한 NCND 윤곽드러날까

문재인 29% 안희정 19% 황교안 11%의 지지율이 주말을 여전히 달구고 있다. 촛불 민심과 함께 대선주자들의 지지율도 타오르고 있다. 

문재인 29% 안희정 19% 황교안 11% 순에서 가장 약진한 것은 안희정 충남지사라고 할 수 있다. 안희정 지사는 황교안 대행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다가 올라간 것이다. 문재인 29% 안희정 19% 황교안 11%로 굳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어떤 후보가 어떻게 치고 올라갈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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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집회에 참석한 문재인 전대표와 이재명 시장.

대선에 나온 여야 주자라면 누구든지 가능성이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후보가 아니라 당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개인의 승리가 아닌 민주당의 승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재인 29% 안희정 19% 황교안 11%라는 수치는 유의미 하다. 문재인은 답보상태에서 하락했고 황교안 역시 마의 20%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세명 중에서 객관적으로 20% 고지를 바라보고 있는 안희정 지사는 추격 가시권까지 일등을 따라 잡았다는 것이다. 

안희정 지사는 선거대책위를 조직하지 않겠다며 색다른 시도를 선보였다. 안희정 지사의 19%는 대연정 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기획의 소산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공개지지선언을 하자는 제안을 한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후보를 공개적을 밝히자는 제안이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주 연정못지 않은 파괴력있는 제안을 한 것이다. 

이것이 20%를 넘게하는 원동력이 될지 안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문재인 29% 안희정 19% 황교안 11%라는 수치는 황교안 변수를 상수로 묶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아직은 그가 변수가 될지 상수가 될지 알 수 없다. 

황교안 대행의 출마여부는 NCND는 하고 있지만 지지율일 것이다. 박원순 서울 시장과 김부겸 의원이 낮은 지지율 때문에 스스로 물러났다는 것은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재명 시장은 여론조사와 경선은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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