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결혼, 빼꼼 보이는 유느님까지 '찾아보는 재미'

문희준은 90년대 여학생의 '꿈'같은 존재였다. H.O.T는 당시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문희준은 팀의 리더였다.

당시에 문희준의 이름을 붙여 '희준 부인' '희준 바라기'등의 별명을 붙이는 것이 유행이기도 헸다. 그만큼 인기가 있었다는 의미다.

그러나 문희준은 이제 한 아내의 남편이 되기로 했다. 그 시절 오빠는 추억속으로 가버린 것이다.

사실 문희준은 그룹 활동 이후 솔로활동을 하면서 다사다난한 연예계 생활을 했다. 안티와 발언논란 등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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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준과 소율이 12일 부부가 됐다.

그러나 문희준은 꾸준히 노력해 예능에서 인정받는 방송인이 됐다. 또한 그런 방송을 통해 자신의 아내도 만났다.

문희준♥소율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깜짝 교제 소식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문희준♥소율 결혼 현장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마치 방송 프로그램이나 시상식을 연상케 하는 문희준♥소율 결혼 현장을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홍석천이 공개한 문희준♥소율 결혼 동영상을 보면 유재석, 이민우, 박준형, 씨스타 멤버들, 팝핀현준 등의 얼굴을 살펴 볼 수 있다.

이러한 문희준♥소율 결혼 동영상을 보고 알 수 있는 사실은 문희준의 방송계 입지다. 그는 많은 프로그램을 하며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들이 많다.

또한 함께 H.O.T 활동을 했던 강타, 토니안 등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의리를 지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후문이다.

문희준의 아내 소율은 '크래용팝' 출신이다. 깜찍한 외모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인기를 모은 걸그룹이다.

한편 문희준은 1978년 서울 생으로 1996년 아이돌 그룹 H.O.T.의 리더로 데뷔했다. H.O.T.는 데뷔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199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문희준은 H.O.T. 멤버들 중 예능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 뛰어난 입담과 개인기를 보여줬다.

그룹 멤버인 장우혁은 만약에 문희준이 없었으면 H.O.T.가 정상에 올라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문희준을 높이 평가했다.

메인 보컬과 비주얼 담당은 강타가 맡았고 문희준은 팀에서 서브보컬과 안무를 담당했다. 패션 센스 역시 대단했다.

1990년대 대중가요 평론가들은 아이돌 그룹들이 립싱크만 한다며 음악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일색이었고 문희준은 이러한 평판을 극복하고자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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