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3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을 위한 기초소양교육 ‘다문화 인식 개선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을 통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강사의 기본 예절 및 이미지 메이킹,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 이론교육과 모의 수업 실시 등 현장교육을 병행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인식 개선 강사로 등록되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로 파견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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